다이어리

임신준비돌입..

juyeon82 2025. 2. 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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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도 해야하고
다이어트도해야하고
근데 왜 더 게을러진건지..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늘어지는 삶..
활기차게 바꿔야 하는데..
뭐가 문제일까?

하나씩 해결하려고..

임신사전검사하려고 보건소에서 서류띠었는데.
구석에 놨다가..
어제 전주 대자인병원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7월에 예약된다고함..
지금 2월인데..
임신사전검사 3월8일까지 해야 지원된다고 서류띠었는데..
이거 나가린데..ㅜㅜ

전화하는거 지켜보던 한진이..
아는동생한테 전화해서 난임병원물어봄..

아는동생은 거기가서 검사하니 나팔관 막혀있었는데 뚫어줘서 임신성공 했다고..
쫌 아프긴 했다고..
거기서 결혼한지 얼마됐냐고 물으면 한5년됐다하라고 함
사실 결혼한지 10개월이긴 한데..
그렇게 말하면 급하지 않아서 빨리 처리 안해준다네..
우선 병원가서  검사받고  시험관을 할지..
인공수정을 할지 결정 잘해서..
임신성공하라고 하고 전화끊음..

예약해야하냐고 하니까 걍가래..
수요일은 오전만진료한다고 해서 위치도 확인하고
신랑이랑 담주월요일에 병원가자고함.

내나이가 44살..
적지않은 나이라서 임신이 잘 안될까봐 두렵다..
생리때도 양이 많아서 힘들었어..
매번 힘들어서 산부인과 가면 자궁내막이 두껍다는 말만할뿐
딱히 원인을 못찾음..
이번에 가서 뭐가 문제인지 잘 찾았으면 좋겠다..

사실.. 결혼하고.. 임신이 바로되길 바랬는데..
안생겨서..
신랑이 뱀띠랑 안맞는다고 그러길래..
걍 임신을 미뤘다..
결혼하고 일년 지나서 노력해봐야지.  했는데..

안되면 차선책으로 경주 대추밭한의원?
거기가려고 했는데...
진짜 장난아니드라..
검색만해봤는데..
작년에는 오픈런하면 들어갈수 있다는데..
지금은 하루전날 텐트까지 치며 기다린다네..
진료도 하루 20명인가 해서 못들어가는 사람이 수두룩하다함

난임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가보다..

세상에 쉬운게 하나 없구나..

나닮은 딸하나 낳고 잘살고 싶은데..
너무 늦은 나이인건가?
이또한 지나가리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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