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트남 여행을갔다옴..7명이서 단체로..골프여행이긴했으나..여러사람이 가다보니..하고싶은것도 다르고 보고싶은것도 다르고,여행 만족도가 너무떨어짐..여행다녀와서 활력을 얻어야하는데..재미도 없고,골프도 딱히 재미를 못느끼겠음...여행은 내가 가고싶은데를 내가 계획해서..가야지..그러다 봄에 결혼기념일쯤 여행을 가야지생각하다가..오늘 도서관에가서 도쿄여행관련 책을 빌려옴..신랑은 왠 도쿄책이럼?내동생이 집에놀러와 있었는데..하필 내동생 옆에 책이 있었음..그러니까 신랑이 어디가냐고.. 동생한테 물어보고있네..ㅋㅋ그랬더니 동생이 놀러갈려고 빌렸겠죠..또이러니까.. 동생이 놀러가는줄만 알고있네..ㅋㅋ그러다 저녁먹으러 외식하고들어와서 책이 집에 있냐고..ㅋㅋ그거 내가 빌린건데..이러니까..처제가 빌린거아녀..